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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역대급 프로세서 인텔 13세대 CPU 성능, 특징은

by 데브길길잇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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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ev-길길IT입니다.

 

인텔의 최신 CPU인 코드명 랩터 레이크, 13세대의 CPU가 2022년 9월 27일 정식 발표된 이후 10월 20일부터 출시가 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역대급 프로세서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성능과 가격 대비의 성능이 많이 좋아지기도 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전력 효율이나 콘텐츠 생산으로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텔 CPU 13세대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성능과 특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작합니다~!

※ 목차
1. 인텔 CPU 13세대의 특징
2. 인텔 CPU 13세대 성능
3. 인텔 CPU 13세대 전력 소모

 

1. 인텔 CPU 13세대의 특징

인텔 CPU 13세대 버전에서는 14 코어를 가진 I5시리즈, 16 코어를 가진 I7시리즈, 24 코어를 가진 I9시리즈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작인 12세대 대비 캐시 구조를 변경하고, L2 캐시 용량이 증가하여 CPU 소모량과 의존도가 높은 게임 종류에서 성능이 증가하였음을 사용자들이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하량이 적은 저성능 작업을 담당하는 전력 소모가 적은 E 코어의 개수를 늘려서 분산 처리 성능을 증가시켰기 때문에 작업 성능도 챙기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텔 13세대 CPU인 랩터 레이크의 출시와 함께 Z790 칩셋이 탑재된 메인보드도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DDR-5600/5200 메모리, DDR4-3200 메모리를 지원하며 CPU의 PCIe 5.0 레인 16개, PCIe 4.0 레인 4개를 보드 제조사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와 PCU를 연결하는 컴퓨팅 패브릭 속도가 900 MHz 빨라지면서 I/O의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그 외에도 인텔에서 자랑하는 케이블 연결 기술인 썬더볼트 4와 킬러 WiFi 6E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칩셋에서는 USB 3.2 Gen2X2 I/O를 지원하게 되기 때문에 USB 포트에서의 통신 속도는 최대 20 Gbps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고 이 기능이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된다면 USB-C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인텔 CPU 13세대 성능

인텔의 경쟁사인 AMD의 최신작 Zen 4 대비 성능면에서 우세함을 보이고 있으며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에서는 성능 개선율이 높지 않으나 CPU에 더욱 의존하는 게임에서는 크게 향상됨을 공식 지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E 코어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유리하게 되었는데요. 인텔은 13세대 랩터 레이크의 코어가 Adobe Media Encoder와 Adobe Photoshop과 같은 작업에서는 26% 더 빠르고, 게임 개발 등에 사용되는 Unreal Engine으로 작업을 할 때는 34%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멀티태스킹 성능이 우수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limit을 해제하고 오버클럭을 하면 벤치마킹에서의 절대적인 성능은 역대급 최고라고 하는 발표자료들도 있습니다.


 

 

3. 인텔 CPU 13세대 전력 소모

최저 전력 소모량인 65W 기준으로도 전작의 12900K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효율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전력 제한을 풀고 오버클럭을 하기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단순히 코어를 늘렸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캐시를 늘리고 클럭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도 그만큼 증가됩니다.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유저에게는 크게 부담이 없겠으나 고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이라면 파워 서플라이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에너지의 가격이 증가하면서 소비 전력을 해결하는 것은 중요한 해결 과제가 된 이 시점에서 과연 이 전력 소모량이 어떠한 영향을 소비자들에게 끼치고 있는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역대급 프로세서 인텔 CPU의 13번째 출시품인 랩터 레이크의 성능과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14세대 이전 끼인 세대라고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만큼 누군가에게는 애매한 성능을, 어떤 사람에게는 역대급 프로세서라고 불리는 모순적인 CPU이지만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제한된 성능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음에도 전력 소모량의 이유로 CPU의 성능을 적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과연 맞는 것인지는 생각해보게 됩니다. 승차감이 좋다고 벤츠를 사고 시내에서만 주행하는 것이랑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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