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v-길길IT입니다.
국민 백신으로 알려져 있는 알약 프로그램이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오인지하여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오류가 오늘 30일에 발생하였습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 + 소프트웨어(Software)로
특정 파일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잠그고
사용자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만든 후에
이를 인질로 삼고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알약 프로그램에서는
랜섬웨어를 탐지할 경우 사전에 컴퓨터를 차단하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랜섬웨어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알림 팝업을 띄우며 사용자들이 정상적으로 PC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응 방법과 수동 조치툴을 배포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해당 버전의 알약을 삭제하는 것만이 해결 방법인데요
수동 조치툴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것보다는
안전모드에 진입해서 삭제를 해주는 방법이 더 확실하고 안전합니다.
안전모드 부팅은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에서는
PC 강제 재부팅 3회를 진행하라고 하지만
위 절차 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 목차
1. Shift + 재시작
2. 명령 프롬프트로 F8 활성화
3. 시스템 구성모드에서 안전모드 설정
1. Shift + 재시작
1. 키보드의 Shfit 버튼을 누릅니다.
2. 그 상태로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줍니다.
3. 시스템 메뉴가 표시되는데 여기서 문제 해결을 클릭합니다.
4. 고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5. 시작 설정을 클릭합니다.
6. 다시 시작을 클릭합니다.
7. 시작 설정 메뉴에서 안전 모드 사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6번까지 항목이 안전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4번을 선택합니다.
2. 명령 프롬프트로 F8 활성화
PC를 시작 할 때 F8을 누르면 부트메뉴가 표시됩니다.
만약 표시되지 않는다면 설정을 해야 합니다.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
cmd 명령 프롬프트 창을 실행(window + R키)하셔서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3. 시스템 구성모드에서 안전모드 설정
1. 실행 창에서 msconfig를 입력해줍니다.
2. 시스템 구성모드 메뉴에서 안전 부팅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을 하고 확인을 누른 다음 재부팅을 하면 됩니다.
위 방법은 1회성입니다.
마무리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V3를 사용하고 있어서 알지 못했지만
월말이라 정산을 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고 바쁜 시즌인데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대다수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후 절차가 진행될지도
피해보상은 이루어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해결되지 않으신 분들 위 방법을 통해서
빠르게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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